올해 새롭게 시작하는 '기형도 시인 학교'는 시를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는 교육, 워크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기형도 시인 학교의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진행하는 성인 대상 문학 교육 프로그램은 시를 경험하고 싶은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기초 수준의 시 감상반과 시 쓰기반으로 운영됩니다.

<시 감상반 '어느 푸른 저녁의 시 감상'> (수강 인원: 30명)

❍ 강사명: 이수명 시인

(1994년 '작가세계'로 등단, 박인환문학상, 현대시 작품상, 노작문학상, 김춘수시문학상, 청마문학상 등 수상,

시집 『새로운 오독이 거리를 메웠다』, 『왜가리는 왜가리 놀이를 한다』, 『붉은 담장의 커브』, 『물류창고』, 『도시가스』 등 펴냄)

❍ 강의 소개

현대시를 읽는 일은 흥미롭고 도전적인 경험입니다. 감각과 사유가 풍부한 한국의 현대시를 함께 읽고 감상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강좌입니다. 시에 조금씩 다가서고, 시가 가진 비밀과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이를 통해 나 자신과 인간, 세계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 진행 회차/일정

- 12회 진행

- 2023. 7. 13.~10. 12./매주 목요일 19:00~21:00(2시간) ※ 일정 중, 2일(7. 27., 9. 28.) 휴강

<시 쓰기반 '나만의 시 쓰기는 어떻게 가능할까'>(수강 인원: 20명)

❍ 강사명: 이영주 시인

(2000년 ‘문학동네’로 등단, 영문 번역 시선집 『cold candies』로 2022년 미국 루시엔 스트릭상 수상, 2023년 호주 세계 작가 축제 한국 시인 대표로 참여, 시집 『108번째 사내』, 『언니에게』, 『차가운 사탕들』, 『어떤 사랑도 기록하지 말기를』, 『여름만 있는 계절에 네가 왔다』 등 펴냄)

❍ 강의 소개

시를 읽고 쓰는 일은 삶의 의미를 풍부하게 만들어줍니다. 또한, 행복과 불행 사이에서 흔들리는 우리의 마음을 다잡아주기도 합니다. 마음을 보살피는 시 쓰기, 세상의 이면과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시 쓰기, 무엇보다 나만의 흔적과 기록을 남기는 시 쓰기, 그 아름다운 여정을 함께 공유합니다.

❍ 진행 회차/일정

- 12회 진행

- 2023. 7. 15.~10. 21./매주 토요일 10:00~13:00(3시간) ※ 일정 중, 3일(7. 22., 7. 29., 9. 30.) 휴강

* 보다 자세한 내용은 기형도문학관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바로가기 주소 -> https://zrr.kr/cfv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