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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해운운임 '숨고르기'…6주째 하락에도 낙폭은 줄어

SCFI 1732.57p…전주 대비 40.35p 하락

(서울=뉴스1) 금준혁 기자 | 2024-03-22 16:34 송고
8일 부산항 신선대부두에 컨테이너 하역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2024.3.8/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8일 부산항 신선대부두에 컨테이너 하역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2024.3.8/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내리막길을 걷던 글로벌 해운 운임이 하락폭을 줄이며 2주 연속 1700대에 머물렀다.

22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이번 주 글로벌 해상운송 항로의 운임 수준인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지난주 대비 40.35포인트(p) 내린 1732.57p로 집계됐다.
SCFI는 수요 부진의 영향으로 6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지만 100p씩 하락하던 지난 3주 대비 하락폭을 줄이며 1700대에 머물렀다. 미주 동안은 1FEU(12m 컨하이너 1개)당 지난주보다 410달러 내린 4842달러, 미주 서안은 155달러 하락한 3621달러다.

지중해 노선은 1TEU(6m 컨테이너 1개)당 90달러 하락한 2887달러, 유럽 노선은 28달러 내린 1943달러를 기록했다. 중동 노선은 93달러 상승한 1503달러로 집계됐다.

호주·뉴질랜드는 85달러 내린 822달러, 남미는 20달러 오른 2550달러다.


rma1921k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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