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티, 애플 '비전 프로'용 앱 개발 기능 정식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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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4.02.01. 오후 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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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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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티, 애플 '비전 프로'용 앱 개발 기능 정식 지원
[유니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게임·3D 콘텐츠 개발 엔진 '유니티' 개발사 유니티테크놀로지스가 이달 2일 출시하는 애플의 혼합현실(MR) 헤드셋 '비전 프로'용 앱 개발 기능을 정식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유니티는 지난해 애플과의 협업을 통해 '비전OS' 베타 프로그램을 출시하고, '비전 프로' 앱 개발에 쓰이는 템플릿과 샘플, 애셋 등을 제공한 바 있다.

레고 출신 직원들이 설립한 게임사 '라이트 브릭 스튜디오는' 자사 게임 '레고 빌더스 저니'를 유니티의 기술을 활용해 애플 비전 프로에서 플레이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 가상현실(VR) 게임 '데메오'·'라켓 클럽' 등을 개발한 레졸루션 게임즈는 유니티 지원을 받아 올해 비전 프로용으로 처음 출시할 미공개 프로젝트를 개발 중이다.

유니티의 '비전 프로' 앱 제작 기능은 '유니티 2022 LTS' 버전에서 제공된다.

juju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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