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디지털플랫폼정부 인프라 구축에 234억 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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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4.04.02. 오전 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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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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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위원장. 성형주 기자

[서울경제]

정부가 민간 클라우드 기반 통합플랫폼인 ‘DPG 허브’를 구축하고 국민체감형 인공지능(AI) 혁신 서비스를 개발하는데 올해 234억 원을 투입한다.

2일 정부에 따르면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전날 민간기업과 국가·공공기관·지자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서울 무교동에서 '2024년도 디지털플랫폼정부 인프라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디플정 인프라 사업은 DPG 허브를 구축하고, 국민체감형 AI 혁신서비스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디플정과 과기정통부는 이번 설명회에서 AI·API(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기반 혁신서비스 개발 지원 사업과 이달 중 공고 예정인 디지털플랫폼정부 통합 플랫폼 구현 사업, 데이터레이크(중앙집중형 데이터 저장소) 운영 사업 등에 관해 설명했다.

이번 사업에 책정된 예산은 총 234억 원이다. 디지털자원등록저장소 등 DPG 허브 인프라를 구축하는 통합플랫폼 구현 사업에 108억 원, 디지털플랫폼정부 혁신서비스 개발·시험검증 환경 및 기술지원조직을 운영하는 테스트베드 제공 사업에 65억 원 등이 투입된다.

디플정과 과기정통부는 각 사업의 수행기업·기관이 참여하는 '디지털플랫폼정부 인프라 R&R 협의체'를 구성해 개별 사업이 상호 유기적으로 연계돼 추진될 수 있도록 면밀히 관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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