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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 아동돕기"…롯데홈쇼핑, 음성도서 제작해 장애인재단 전달

쇼호스트 등 방송 전문가 재능기부로 녹음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2023-03-19 09:27 송고
왼쪽부터 김지우 한국장애인재단 사무총장, 조양숙 국립서울맹학교 교장, 이동규 롯데홈쇼핑 커뮤니케이션 부문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김지우 한국장애인재단 사무총장, 조양숙 국립서울맹학교 교장, 이동규 롯데홈쇼핑 커뮤니케이션 부문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시각장애 아동을 위한 음성도서를 한국장애인재단에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17일 서울 종로구 국립서울맹학교서 열린 전달식에는 이동규 롯데홈쇼핑 커뮤니케이션부문장, 김지우 한국장애인재단 사무총장, 조양숙 서울맹학교 교장 등이 참석했다.
롯데홈쇼핑은 쇼호스트 등 방송 전문가의 재능 기부로 녹음한 도서 25권을 음성도서로 제작해 한국장애인재단에 전달했다.

롯데홈쇼핑 관계자는 "초등학생들의 미래 설계를 돕기 위해 진로 탐색, 직업 추천에 관한 도서를 이해하기 쉽고 완성도 높은 음성도서로 제작했다"며 "음성도서는 '행복을 들려주는 도서관' 등 시각장애인 전용 온라인 플랫폼으로 이용할 수 있다"고 말해다.

롯데홈쇼핑은 2016년부터 시각장애 아동들을 돕기 위해 한국장애인재단과 손잡고 음성도서 제작사업 '드림보이스'를 운영하고 있다. 드림보이스는 롯데홈쇼핑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쇼호스트, 음악감독 등 방송 전문가의 자발적인 참여로 현재까지 165권의 도서(4400세트)를 녹음·제작해 복지시설 1700여곳에 기증했다.

이동규 롯데홈쇼핑 커뮤니케이션 부문장은 "앞으로도 시각장애 아동들 지원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idea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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