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엠지, 멕시코·콜롬비아 사와 100만달러 규모 제품 공급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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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3.09.26. 오후 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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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멕시코 'Vector Grupo Emprrsarial' 및 콜롬비아 'Refurbi LLC'와 알엠지의 MOU 체결식 모습/사진제공=알엠지
브랜드 보호 및 정품 인증 서비스 전문기업 알엠지(대표 김희정)가 최근 콜롬비아 'Refurbi LLC' 및 멕시코 'Vector Grupo Emprrsarial'과 각각 100만달러 규모의 제품 공급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알엠지는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의 DATA-Global(데이터 글로벌) 사업을 통해 다양한 해외 진출 프로그램에 참가 중이다. 해당 프로그램 중 'GMV 2023'에 선정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의 지원으로 이번 MOU가 성사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알엠지 관계자는 "26개국에 특허 및 상표권을 등록했다"며 "지난해 세계여성발명왕대회(KWIA) 금상 수상을 통해 정품인증 보안솔루션 기업으로서 글로벌 시장을 향해 도약 중"이라고 말했다.

알엠지의 '스웹스'(SWEBS)는 홀로그램 및 특수 인쇄 기술을 기반으로 IT와 AI(인공지능) 분석 기술을 접목, 모바일 인증을 통해 정품 유무를 확인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또 기업에 전 세계 실시간 인증 데이터를 모을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 이를 통해 △글로벌 판매 데이터 △유통 현황 모니터링 △AS(애프터서비스) 및 고객 관리 △워런티 관리 등을 지원한다. 빅데이터를 AI로 분석하며 AI 마케팅을 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김희정 알엠지 대표는 "이번 MOU를 통해 남아메리카와 북아메리카에 한국의 보안 기술을 알릴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며 "더욱 많은 국가에 진출해 브랜드 보호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알엠지는 스웹스 외에 정품 홀로그램 라벨 브랜드 '씨큐테크'(SECUTEHC)와 보안·봉인 라벨 브랜드 '씰티커'(SEALTICKER)를 보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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