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선영 이소정
▲봄꿈 3대 장학생 이소정 양과 안선영 홍보대사. ⓒ한국장애인재단
방송인 안선영과 한국장애인재단(이사장 이성규)이 오는 4월 18일까지 장애 청소년 장학사업 ‘봄꿈’ 장학생을 모집한다.

‘봄꿈’은 문화, 예술 분야에 재능을 가진 장애 청소년이 전문 예술인으로 성장하고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장학사업이다.

안선영은 2014년 한국장애인재단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후로 장애 청소년 장학기금 마련을 위한 바자회 '러브바자'를 개최하고, 수익금을 기부해 신수성(지적장애, 화가), 박진현(자폐성장애, 색소포니스트), 이소정(시각장애, 성악), 신승민(자폐성장애, 피아노) 등을 꾸준히 지원해 왔다.

봄꿈 장학생 신청은 미술(그림) 분야에 뛰어난 재능을 가진 장애 청소년(만 13세~만 24세)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선정 시 2023년 5월부터 12월까지 8개월간 맞춤 지원과 장학생 교육 등이 지원된다.

방송인 안선영은 “봄꿈 장학사업을 통해 장애 청소년이 전문 예술인으로 성장하고, 자립하는 모습을 보며 뿌듯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재능이 있는 장애 청소년이 미래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 또는 전화(모금홍보팀, 02-6399-6237)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한편 1998년 MBC 11기 공채 개그맨으로 방송에 데뷔한 안선영은 과거 간증에서 “나는 내가 열심히 살아서 된 줄로만 알았는데, 이제 보니 다 하나님의 계획하심이 있었고, 하나님 은혜로 살았다”고 고백한 바 있다. 또 안선영은 장애 청소년 장학기금 마련을 위한 바자회 ‘러브바자’를 매년 개최하고 수익금으로 신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