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미국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가 다음 달 스테이블코인 등 디지털 자산의 명확한 규제를 위한 법안을 표결에 부칠 예정이다.

21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패트릭 맥헨리 하원 금융서비스위원장은 디지털 자산에 대한 새로운 규제를 위한 두 건의 새로운 법안 표결을 7월 둘째 주 회의에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새 법안이 디지털 자산을 증권에서 상품으로 전환할 수 있는 보다 명확한 경로를 제시해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맥헨리 위원장과 공화당 소속 의원들은 암호화폐 거래소의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등록 방안 및 디지털 증권, 상품, 스테이블코인을 한 플랫폼에서 거래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 등을 포함한 암호화폐 법안 초안을 발표한 바 있다.

법안은 SEC에 상품 및 증권 구분 권한을 부여하는 동시에 규제 받는 암호화폐 기업에는 해당 자산이 상품이라고 주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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